한참 전부터 맥북에어에 스킨을 입히고 싶었는데 주문하자니 마땅히 맘에 드는 디자인이 없고 가격 또한 비싸다.


직접 만들자.


먼저 검은 시트지를 사자.


1마에 1800원. 저렴하다.



시트지 1마 사서 귀퉁이 조금 쓰고 말았다.


임시로 하는 거라 기존 디자인 표절. 요즘 저작권법 무서운데 영리 목적이 아니니 괜찮겠지.


이미지 출처 : http://cafe.naver.com/inmacbook/279516


사과 마크를 정확히 따기 위해 맥북에 종이를 대고 탁본을 뜬다.



스케치.


시트지에 대고 송곳으로 콕콕콕 찔러 라인을 딴다.



가위로 오려서 한 조각씩 붙인다.



표절만 할 수 없지.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어 보자.



짜잔! 아이폰!


홈버튼 구멍 내는데 힘들었다.



스윙댄스 이미지도 필수



완성!!


가까이서 보면 조잡하지만 1800원으로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스윙댄서의 맥북에어. 디제잉 할 때 간지 좀 나려나?


posted by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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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Zorro 2011.12.22 16:56 신고

    제 에어도 변신좀 해봐야겠는걸요?ㅋ




맥북프로를 1년간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맥북에어 파우치를 고르는데 몇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첫째, 지퍼형식이 아닐 것 (지퍼가 견고하긴 하지만 지퍼로 열고닫으며 맥북을 꺼내서 사용하는 게 좀 번거롭게 여겨지더군요. 지퍼를 열고 닫을 때 유니바디에 흠집이 날 염려도 있었구요. 케이스가 아닌 주머니 개념의 파우치를 찾았습니다.)

둘째, 저렴할 것 (가죽이다 뭐다 디자인 예쁜 제품도 많고 하지만 파우치에 돈 쓰지 말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뽁뽁이 달린 서류봉투를 쓰려고 했던 것도 그런 이유였죠. 이미 돈을 많이 써서... ㅜㅜ)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아직 11.6용 파우치 물량이 많이 없는 터라 선뜻 결정을 못 내리고 있던 차에
오늘 용산 아이파크몰 7층에서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제로큐브라는 브랜드네요. (마데 인 차이나입니다)


앞 면은 이렇게 생겼구요. 보통 네오프렌 소재들의 디자인과 비슷한데 좀 덜 부드럽고 조금 더 조악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뒷면은 이래요~


무엇보다 이 제품의 장점은...


짜잔~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뒤집으면 깜장색 파우치로도 변신한다는 거~!!


11.6 맥북에어가 쏙 들어갑니다.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을 듯 하네요.
뚜껑 부분이 살짝 뜨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벨크로같은 걸 살짝 붙여주면 좋겠네요.


남은 애플 스티커도 뒷면에 붙여봅니다만 얼마나 오래 붙어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ㅎ

가격이 단돈 1만원이라 다른 생각 안하고 업어왔는데 당분간 맥북에어와 함께 하게 될 것 같네요.

 p.s. 급하게 찍느라 보정이 너무허접하네요. 양해바랍니다~ ^^




NICK 채널의 프로그램 더빙작업에 참여하다보면 종종 주인공들이 이런 노트북을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배 모양의 로고가 그려진 노트북인데요.



NICK채널에서 새로이 방송될 빅토리어스의 한 장면입니다.
맥북프로나 맥북라인 사용자들은 한 눈에 알아보시겠지만
네, 저거 맥북 맞습니다. 로고만 사과에서 배로 살짝 바꾼 거죠.

닉 채널은 청소년/유아를 대상으로 한 방송사인만큼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에서는 항상 학생들이 등장하는데
학생들은 항상 이 페어북(pear book)을 사용합니다.
애플의 제휴를 받은 건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애플제품이 우리보다 훨씬 대중화되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네요.


빅토리어스에 등장하는 학생들은 너나할 것 없이 이 맥북 아니 페어북(pear book)을 사용하는 군요.
겉모양만 비슷한 거 아니냐구요? 그럼 안쪽을 한 번 볼까요?


맥북 맞죠? 연식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얼마 전에 떠나보낸 맥북프로 13.3인치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뿐 아니라 NICK의 대표작 아이칼리에도 이 짝퉁 맥북이 등장합니다.


사이즈가 좀 큰 구형 맥북처럼 보이는 군요.

시사용 영상에서 캡쳐하느라 타임코드가 찍혀있네요


아이칼리에는 두 종류의 맥북이 등장하는데요, 전형적인 실버 유니바디의 맥북과 함께 블랙맥북도 등장합니다.

미국은 간접광고 규제에서 좀 자유로운가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아마도 애플의 로고가 직접 드러나는 게 이런저런 이유로 부담스러워서 사과 로고를 배 모양으로 살짝 바꾼 듯 한데요.
그 방식이 참 마음에 드네요.

우리나라의 경우를 생각해볼까요?
아마도 애플로고 감추느라 청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였으려나요?
모자이크 처리를 했으려나요?
중요한 건 그렇게 가려도 어떤 브랜드인지 다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방송 규정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예능같은 프로그램이야 그렇다쳐도 드라마에서 상표가리는 행태는 참 꼴불견이 아닐 수 없는데 이 부분에서 NICK의 센스가 참 부럽기만 합니다.

간접광고를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상표를 대체한 거라면 오히려 센스있게 해당상품을 광고해 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북을 비롯해 닉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애플 제품들이 배모양 로고를 달고 등장합니다.


빅토리어스의 아이캐치(장면전환)에 등장하는 아이폰3Gs, 이른바 페어폰(pear phone)입니다. 캡쳐는 못했지만 뒷면에도 배모양 로고가 그려져 있고 홈버튼에도 배 로고가 있네요.

페어폰은 무려 페이스북에 팬페이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_+


구글링으로 찾은 장면에는 배모양 로고를 한 아이맥도 등장합니다. (아이칼리의 한 장면으로 추정됩니다)


아이칼리에는 와이어리스 키보드도 등장하는 군요. (코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_+)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저 배모양 로고의 애플제품들이 닉 프로그램들에만 등장하는지 말이죠.
그래서 찾아봤더니 닉 프로그램뿐 아니라 미국 내 애플제품들의 다양한 패러디에 배가 사용되더군요.
사과,배는 미국에서도 대표적 과일인 듯 합니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도 있구요.

모자도 있고

티셔츠도 있네요



배 모양 로고의 애플 패러디를 보고 있자니 예전의 퓨마 짝퉁 시리즈가 생각나는군요.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SIMS와 비슷한 온라인 게임 'Second Life'에는 아예 '페어컴퓨터'라는 브랜드가 등장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풍경이죠? 애플스토어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그대로 따온 것 같습니다.
게임 속의 가상의 브랜드 Pear Computer는 무려 홈페이지도 가지고 있는데요,
홈페이지에 가 보면 신제품 소개도 하고 있는데 위 화면에서 보시다시피 페어북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가상의 브랜드 페어컴퓨터를 현실에 반영하려는 몇몇 극성 오타쿠들의 노력도 있었습니다.
맥의 테마를 바꿔주는 아래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자신의 맥북을 페어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Mac OSX Pearmod Theme 다운받기
(저도 시도해 보진 않았습니다. 관심있는 분만 다운받으세요.)

테마가 적용된 모습





그리고 시대가 터치 태블릿의 시대인만큼 이제 닉 프로그램들에도 아이패드가 등장합니다.

이른바 페어패드(pearpad)입니다.





그런데...



이 것도 페어패드인가요? +_+

 p.s. 피어->페어로 수정합니다.

<NICK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아이패드 짝퉁 페어패드>

  1. 우니 2012.01.09 22:34 신고

    빅토리어스나 아이칼리에 나온는 페어 시리즈 들은 애플사를 배낀것이 아니라 애플사의 제품들을 직접적으로 사용할수없으니까 니켈로디언에서 방송용으로 제작하고 계발한것입니다... 그렇게 나쁘개 봐주시진 말았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2.01.11 01:15 신고

      포스팅 제대로 읽어보시고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비판이 아니라 칭찬 하는 글입니다.

  2. 유총후 2013.12.24 14:57 신고

    저도 닉에서 페어폰,페어패드 많이 나와서 놀랫는데
    역시 센스 굿이네요 =)





아이맥과 맥북에어 혹은 여타 애플 제품끼리 파일 전송하는 데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나요?

가장 간단하게는 외장하드를 통해 파일을 옮기는 방법이 있겠지만 외장하드를 윈도우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거라면 파일시스템(NTFS,FAT32)을 맞춰줘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고
웹하드나 무료저장공간인 드롭박스/N드라이브 같은 걸 사용하려고 해도 용량의 한계가 있어서 불편합니다.
(드롭박스 무료용량은 전체용량 8G가 한계, N드라이브는 파일당 200메가인가가 한계입니다)
무료버전의 경우 속도도 문제이긴 하죠.

그래서 100% 만족할 만한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블루투스를 이용해 맥 제품끼리 파일 공유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맥에서 할 일

먼저 아이맥의 블루투스를 켜 줍니다. 화면 상단에 블루투스 표시가 있죠? 켜 줍니다.
(당연히 에어의 블루투스도 켜줘야겠죠)
그리고 장비탐색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처럼 주변의 블루투스 장치를 찾아줍니다.
노트북에서 블루투스 테더링할 때도 이렇게 해 줘야겠죠?

아이맥에서는 이렇게 맥북에어가 잡힙니다. 맥북에어에서는 아이맥이 잡히겠죠.
SCH라... 아마도 옆집의 애니콜이 잡히는 듯 합니다.

두 대의 컴퓨터를 페어링 시키기 위해서 블루투스 장비설정에서 맥북에어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이제 시스템환결설정-블루투스에 들어가 보면 페어링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연결됨이 '아니오'로 떠도 공유는 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네요)
블루투스로 작동하는 와이어리스 키보드와 매직마우스도 뜨는 군요.
(매직마우스는 건전지가 다 되어서 연결이 끊어진 상태 ㅜㅜ)

그리고, 공유설정을 클릭하면 이렇게 공유 항목이 나옵니다.
파일과 프린터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항목들은 잘 모르겠네요.

공유설정을 해 준 후에 파인더를 열어보면 공유항목에 맥북에어의 폴더들이 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맥북에어의 파일들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네요.



자, 여기까지의 과정을 맥북에어에서도 똑같이 한 번 더 해 줍니다.





이제 아이맥에 있는 대용량 파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크나이트 1080p 블루레이 파일이 무려 11G가 넘는데 외장하드로는 포맷 형식 때문에 가져올 수 없었던 파일을 맥북에어로 옮길 수 있게 되었네요.
속도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11G 파일 전송하는데 30여분정도 걸린 듯 합니다.

물론 굳이 파일을 전송받지 않고도 블루투스 연결 되어 있는 상태에서 바로 파일을 재생할 수 도 있습니다.

아바타 720p 를 재생해 보았는데 블루투스 상에서도 전혀 끊김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1080p는 좀 버벅대네요.
블루투스 상이라서 그런가 싶어서 파일 전송 후에 재생해 보았는데도 원활하게 재생되지 않습니다.
블루투스 상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아마도 맥북에어 자체가 1080p를 버거워 하는 듯 합니다.
그 버벅대는 상태가 뭐랄까... 살짝 스톱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하고 싱크가 미세하게 안맞는 정도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맥북에어에서 1080p 풀HD를 돌리는 경우 램은 많이 남는 걸로 보아 버벅대는 이유가 아마도 그래픽카드 때문인 듯 싶습니다. (정확한 건 잘 모르겠네요)


아이맥과 맥북에어 조합으로 바꾸고 나니 맥 관련 포스팅이 많아지네요
추천도 많이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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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mi 2010.11.25 05:00 신고

    역시나 윈도사용자에게 맥은 화두이군요....파일관리도 만만치는 않은듯.

    한 가지만 질문드려봅니다..

    제가 외장하드에 지닌 파일들이 윈도우 시스템에만 최적화 되어 있는데

    만약 이파일들을 아이맥으로 옮기려 한다면 어찌해야 할까요...~~;..

    걍 대략적인 방법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네요....그럼..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25 16:57 신고

      용량이 얼마 되지 않는다면 드롭박스같은 웹하드 통해서 옮기면 편하지만 속도문제가 있을테고요~ 외장하드가 NTFS인가요? NTFS라면 맥에 NTFS for MAC 같은 상용프로그램 설치하면 읽을 수 있구요 FAT32라면 맥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usb메모리는 형식 상관없으니 용량큰 usb메모리 통해서 옮기실 수도 있겠네요~

  2. 궁금이 2010.12.18 18:16 신고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맥하고 아이폰하고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파일을 주고 받을 방법없을까요? 아무리해도 블루투스로 연결이 안되는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2.22 18:17 신고

      글쎄요~ 블루투스로는 테더링은 되는데 파일전송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랜으로 공유되어 데이타 전송하는 기능은 어플에 따라 있던데 블루투스는 잘 모르겠네요 죄송~ +_+





그닥 의미 없을 지도 모르지만 아이맥과 신형 맥북에어의 부팅속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맥북에어야 부팅속도 빠른 건 많이 알려져 있고 아이맥의 부팅속도가 상대적으로 어떻게 되는 지가 궁금했던 거죠.

사양은 이렇습니다.

iMac : 27" / CPU i5 2.8GHz quadcore / 램 4G
Macbook Air : 11.6" / CPU core2duo 1.4GHz / 램 4G

일단 보시죠~



맥북에어는 15초, 아이맥은 35초 정도로 약 20초 정도 차이가 나네요~

하지만 맥북에어의 부팅속도가 워낙 빨라서 그렇지 아이맥의 부팅속도도 결코 느린 건 아닙니다.

뭐 나중에 오래 쓰고 수명 좀 다하고 나면 버벅대겠지만 지금 속도도 만족스럽네요.

부팅속도 테스트를 위해서 시작시 자동실행 프로그램들은 다 정지해 놓은 상태구요

바탕화면의 데이타도 왠만한 건 삭제한 상태입니다.



p.s. 시간이 되면 자세한 응용프로그램들 속도도 비교해 보고 싶은데 여유가 되려나요? ㅎㅎ

에어에는 아직 별다른 프로그램도 안 깔려 있는 상태구요~


posted by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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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11.6" 128G 4G램업 CTO
11/10 주문했는데 12월초에나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더니 배송기간이 단축되어 11/17 일주일만에 배송되었네요. 급하게 개봉기 올려봅니다.


(유튜브 동영상이 막힐 경우 여기로 -> http://vimeo.com/16926297)

(동영상에 사용된 모든 스틸이미지와 영상들은 GF1으로 직접 촬영했으며 iMovie로 편집했습니다. GF1 20.7 오토포커스가 좀 거슬립니다. 방법을 모르겠어요 ㅜㅜ
도입부를 CF스럽게 만들었는데 어떤가요? ㅎㅎ)

아래 사진들은 동영상과 함께 찍은 것들입니다.



A4와의 사이즈 비교



구성품 (융이 없네요)



모서리



모서리



사이드



단자들



얇아서 카메라 초점 잡기가 힘들 정도



풀사이즈 키보드





아이폰4와 사이즈 비교



작아진 기능키들



실버 테두리



와이어리스 키보드와의 사이즈 비교



아이맥 27"와 사이즈 비교 (어제 발표한 비틀즈를 배경으로)


부트캠프도 아직 못 깔았고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돌려보지 못해서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순 없지만 외양만 봐서는 (1) 휴대성의 승리, (2) 뭔가 아쉬운 화질 이 두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북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은 환호할만한 뽀대를 가지고 있으나 맥북프로를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뭔가 아쉬운... 특히 화질의 때깔에 대해서 만족하진 못하실 것 같습니다.
맥북에어는 맥북라인 사용자들에게 큰 이슈가 되긴 했지만 맥북에어는 맥북/맥북프로 라인과는 확연히 다른 제품군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상 맥북에어 11.6"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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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벼락교주 2010.11.21 17:33 신고

    동영상 편집수준이 전문가 이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2. 지니가다 2010.12.08 22:02 신고

    목소리도 좋으시구
    편집도 잘하시고 ㅎㅎ
    저는 맥북프로13인치 유저인데요 에어 멋집니다^^




아이맥 모니터 빛 반사 때문에 중간부터는 불을 꺼 놓고 찍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인 화질 비교입니다.
모델로는 우리 졸리양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
아이맥은 IPS 패널이고 맥북에어는 TN패널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아이맥 화질이 더 뛰어나지만 사진상으로는 아이맥 화질이 좀 노리끼리하게 나오는 군요~

원래는 1080p 다크나이트를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외장하드 포맷 형식 때문인지 카피가 안되어서 720p 솔트를 재생했습니다.

맥북에어의 화질이 왜 그렇게 뿌옇고 흐릿한 느낌이었는지 궁금했었는데 TN패널이라는 녀석 때문이랍니다.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저가형 패널이라고 하네요~
또 하나 배웠습니다. ㅎㅎ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photo by G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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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 2010.11.20 02:03 신고

    위에껀 노란끼가 많고 밑에껀 빨간기운이 많네요 저들의 중간이 딱 좋을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21 02:56 신고

      실제로는 아이맥 화질이 훨씬 더 좋긴해요~ ^^

  2. 김현석 2010.11.29 14:26 신고

    멋지네요 잘봤습니다. 둘다 특색이 있네요!


추억의 애플2 딱 이 기종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이런 모양이었다


다소 긴 서론

뭐 이제 와서 합리화를 해 보자면... 일찍이 애플 유저이긴 했었네요.

어렸을 적엔 애플2 8비트 컴퓨터를 가지고 베이직언어로 처음 컴퓨터를 배웠었으니까요~ (read data 뭔지들 아실라나? ㅎㅎ)

1995년 처음 샀던 PC 사양이 아마 하드 540MB에 (기가가 아님!!) 램 64M인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컴퓨터 한 대 메모리용량이 손톱만한 USB 메모리 안에 다 들어가고도 남으니 격세지감이 따로 없군요.

그렇게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마이크로소프트와 익스플로러와 PC와 윈도우의 생활을 십수년동안 지속해왔습니다.

맥은 커녕 아이팟조차 써 본적이 없었고 맥은 그저 디자이너들이나 음악하시는 분들만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한 때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맥을 부르짖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전혀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아무튼 지금으로부터 1년 전 2009년... 그저 3,40만원대 넷북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맥북에어가 모든 것을 바꿔놨고 결국 여차저차해서 맥북프로를 구매하게 되었더랬습니다.

에덴동산의 선악과가 이러했을까 이 녀석을 만나면서 모든 게 바뀐다...


그게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ㅜㅜ

맥북프로 + PC데스크탑 체제에서 (심지어 데스크탑보다 사양이 더 높은 맥북프로) 점점 사용비중은 맥북프로쪽으로 옮겨가게 되었습니다. 스타2를 돌려도 PC보다 MBP에서 더 잘 돌아가니 이건 뭐 말 다했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맥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폰을 맥북에 동기화 시켜보면 상당히 빠릅니다. PC에서 동기화하는 것에 비하면 정말 빛의 속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히 끝납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시스템의 안정성, 같은 애플 제품으로서의 호환성 뭐 그런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PC는 이후 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사운드 재생 오류와 코덱 문제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크고작은 오류들로 인해 점점 애물단지로 전락해 갔습니다.
마침 3년정도 된 하드드라이브가 굉음을 내기 시작한 것은 우연이었을까요 필연이었을까요...

소위 맥빠는 아니지만 점차 현실적인 필요들에 의해서 맥 환경에 대한 욕심이 커지게 됩니다.
수많은 음악 재생목록은 (안정적인) 아이튠즈로 관리하고 싶어지고
사진관리는 피카사나 윈미갤러리가 아닌 아이포토로 관리하고 싶어지고
동영상 편집은 베가스가 아닌 아이무비나 파이널컷을 쓰고 싶어집니다.

결국...

아이맥을 사기로 결정합니다~!!!
(저보고 갑부집 아들이냐고 자꾸 그러시는데 저는 그저 16개월 할부를 만들어주신 신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ㅠㅠ)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이맥 27"를 만나보시죠.


아이맥 27" 개봉기

제가 구입한 모델은 511KH모델입니다. 27" 모니터에 i5 쿼드코어 CPU, 4G램, 1TB 하드를 장착한 아이맥 최상위 모델입니다.(커스텀 안한 상태 기준)

박스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사이즈 비교대상을 좀 같이 찍을 걸 그랬습니다. 재보니 대략 높이60*너비75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하얀 박스를 보니 아 이제 좀 애플제품이구나 싶습니다.

실물사이즈(?) 브로마이드가 그려진 애플의 일반적인 스타일 상자 후면입니다.

전면은 이렇습니다. 배송하면서 찍힌 모양입니다. 맘이 급하니까 그냥 눈감고 넘어가기로 합니다.

안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 큰 박스 안인데도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역시 일체형 올인원 컴퓨터답게 구성품이 단촐합니다. 달랑 모니터 겸용 본체랑 전원 코드 사용설명서/OS 꾸러미가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만들었겠지

아이맥에 기본제공되는 와이어리스 키보드입니다. 이 키보드에 아이패드 조합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다죠?

숫자키패드가 없어서 데스크탑용으로 좀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와이어리스에 때깔이 이쁘니까 넘어갑니다. 맥북프로에서 익히 느꼈던 알루미늄 유니바디의 감촉이 역시나 좋네요~

아 무선 매직마우스가 기본제공인 건 감동입니다. 꼭 써보고 싶었었는데 말이죠~
맥북프로를 한 1년 쓰다보니 트랙패드에 더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매직마우스를 팔고 트랙패드를 구입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프리스비 가서 비교해서 만져본 결과 장시간 사용에는 마우스가 훨씬 피로감이 덜한 거 같습니다.

선도 없고 사이즈도 작아지고 미적인 부분도 물론이고 책상위에 공간이 많아졌네요~

매직마우스 전원 표시등입니다. 저렇게 작게 빛나는 게 귀엽습니다.

어라 키보드도 불이 들어왔네요~ 그런데 와이어리스 키보드랑 마우스랑 컴 종료상태에서는 꺼두는 게 나을까요? 뭐 건전지 갈아주는 거야 어렵지 않은데 전력소모가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네요. 누구 아시는 분?

베일에 가려진 아이맥의 모습입니다.

13.3" 맥북프로와 비교하면 사이즈를 알 수 있으시겠죠? 27"의 위용입니다.

부직포 포장을 벗기기 전 뒷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냥 찢어서 버리는 게 아니라 추후에도 이동할 때 그대로 포장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후면에 위치한 단자들입니다. 왼쪽부터 사운드아웃,인풋,usb포트4개,firewire,미니디스플레이,이더넷 입니다.
올인원컴퓨터의 장점입니다.

아 깔끔하다~!!
올인원이다보니 전원코드도 달랑 하나~ 이렇게 깔끔합니다. 올인원 컴퓨터의 장점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된 걸까요?

맥북 시리즈의 하얀 사과는 검은 사과로 바뀌었네요~


가슴 설레는 최초부팅~

보호필름도 벗겨냅니다

맥 최초부팅시에 늘 볼 수 있는 '환영합니다' 영상~

기존 22인치 모니터도 처음엔 상당히 크다고 느꼈었는데 이제보니 답답해 보이네요~ 사람마음이란...
이 아이맥도 언젠간 찬밥신세가 되겠지요. 인생무상입니다 ㅋㅋ

데이타를 옮기기 위해 PC와 같이 구동시켜 보았습니다. 광활하다는 느낌이 절로 듭니다~
그나저나 저 22인치 모니터는 어떻게 사용하면 될까요? 듀얼로 쓰기는 좀 그렇고 중고로 팔릴라나 모르겠습니다.

동영상을 테스트해 보고 싶어서 컴에 저장되어 있던 거 아무거나 틀었습니다. (록큰롤/스윙재즈 밴드 브라이언세쳐 오케스트라 일본 공연 실황입니다.)
블루레이도 아니고 일반적인 avi인데도 27"에서 보는 공연 영상은 감동이네요~
스피커만 좋은 거 들여 놓으면 전 그냥 아이맥으로 홈씨어터 구축 할랍니다.

아이맥, 맥북프로, 아이폰4


이제는 다른 주인에게 가 버린 맥북프로와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저 자리를 새로운 맥북에어가 대체해 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이상 아이맥 27" 개봉기였습니다.





posted by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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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osewein.me/xe 이지 2010.11.11 17:46 신고

    주군오빠의 아이맥 구입에 많은 뽐뿌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우 잘했네 잘했어 >_<

  2. Favicon of http://bohno.com BOHNO 2010.11.11 18:48 신고

    으아.. 27인치의 위용이란 정말 대단하군요. 제 14인치 놋북 화면을 쳐다보고 있으니 갑자기 한숨이 나옵니다. ㅎㅎ

  3. Favicon of http://www.4tunes.kr trumpetYK 2010.11.11 22:54 신고

    보호필름 벗겨내는 사진에서 액정 금간줄 알고... 덜덜덜

  4. Favicon of http://zinho.tistory.com 지누셩 2010.11.12 09:56 신고

    키보드와 마우스의 전원은 그냥 두세요~ ㅎㅎ
    사실 매번 켜고 끄기도 상당히 귀찮구요~ 아마 본체가 꺼져 있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가 되는거 같은 느낌입니다만.. ㅋㅋ
    대략 사용해 보니 알칼라인 건전지로 키보드는 약 3~4개월 마우스도 한 2개월 정도는 충분히 사용하느거 같습니다.
    전 키보드/마우스 배터리 사는게 귀찮아서..
    충전지를 이용하고 있는데 사실.. 충전지는 100%충전해도 맥에서 확인해보면 50~60%정도 남았다고 나오더군요. 한달에한번씩 충전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배터리 갈아끼울때쯤되면 알아서 화면에 배터리 교체하세요~~
    메시지가 나오니 그때마다 쓰고 나서 충전~!!

    우선 27인지 정말 부럽군요.. 전 21인지 모델인지라.. ㅋㅋ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12 12:37 신고

      그렇군요~ 배터리야 뭐 그때그때 갈아주면 되니까 그냥 켜둬야겠네요~ ^^

  5. tomi 2010.11.19 18:38 신고

    저도 윈도7의 오류 때문에 치를 떨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족들에게 그럴듯한 선물을 한 후에 아이맥27인치로 갈아타야 겠군요

    그날이 올런지...죄송한데 16개월 할부는 애플측에서 허용해준건가요?...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21 02:55 신고

      뭐 쓰다보면 맥도 오류 장난 아니라고 하긴 하던데 맥북프로 1년 써 본 경험으로는 피씨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거 같습니다.

      16개월 할부는 애플온라인스토어와는 관계 없이 쇼핑몰들에서 시행하고 있어요~

      쇼핑 검색하시면 요즘 왠만하면 다들 16개월 무이자 하더군요~ ^^

    • 2010.11.21 16:0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22 00:21 신고

      글쎄요 고장이 나기도 하겠지요 뭐 ㅎㅎ 지방에는 AS센터가 없으려나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16개월 무이자할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가능합니다. 오프매장에서는 기껏해야 3~6개월 정도인 거 같네요~ 여력이 되시면 일시불이 역시 좋겠지요 ㅎ

    • tomi 2010.11.22 14:24 신고

      헉!..그렇군요..흠...돈을 모으는 편이 낳겠군요...~~;

  6.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도플파란 2011.01.23 08:49 신고

    아ㅠㅠ 저두 아이맥 갖구 싶네여ㅠㅠ 아이튠즈가 윈도우에서 버벅되는거 보면ㅠㅠ 맥으루 가고싶어여ㅠㅠㅠ

  7. 썸잇 2011.02.10 22:15 신고

    어디서 16개월로 판매하나요 ?? ㅠㅠ

    아무리 찾아 봐도 없네요...

    정보쫌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1.02.11 02:34 신고

      11번가인가 지마켓인가 인터넷 쇼핑몰이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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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에 맥북에어 깔렸다기에 아까 강남 프리스비에 가서 새로운 맥북에어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IT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고 왔는데 그래도 나름 1년동안 맥북프로 사용자로서 느낌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작년에 맥북에어를 노리다가 결국 막판에 맥북프로로 갈아탔던 건 바로 사양대비 가격과 모니터의 때깔 그리고 트랙패드등이었는데요.


1. 사양

남들 얘기를 빌어오면 이렇습니다.

'i 시리즈도 아니고 구닥다리 듀얼코어 CPU를 달아 놓은 것은 스펙보다는 사용자 편의성과 가격 등등을 최적화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i5 쿼드코어의 아이맥을 사용하게 되면서도 생각보다 쌩쌩하지 않아서 아리송 하고 있었기때문에 저 말에 상당부분 수긍이 갑니다.
그리고 맥은 램사양을 많이 탄다고 하죠. 2G로 나온 맥북에어 4G정도로 램업해주면 사용에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물론 큰 작업 할 거 아니면 2G도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 CPU정도는 가볍게 눈감아줄 정도의 착한가격이 매력적입니다.
작년에 맥북에어가 240~250만원정도 했었고 맥북프로가 200~210정도 했었는데 사양은 맥북프로가 월등히 뛰어났죠. 가격도 비싸고 사양도 떨어지는 맥북에어를 선택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뉴 맥북에어는 이러저런 이유들로 100만원대의 착한가격을 선보입니다. 물론 다른 IBM 노트북들에 비하면야 비싼 거겠지만 상대적인 느낌으로 맥 유저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2. 해상도와 때깔

2009년 맥북프로와 맥북에어

작년에 맥북에어를 포기했던 이유중 하나는 바로 모니터의 때깔이었습니다. 사진상으론 차이가 잘 나지 않지만 맥북프로가 강화유리에 블링블링하고 선명한 때깔을 자랑했다면 맥북에어는 상대적으로 안티글레어에 칙칙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부분도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해상도만 놓고 보자면
구형 맥북프로(13.3)의 해상도가 1280*800인데 비해 뉴맥북프로(11.6)의 해상도가 1366*768이니 사이즈는 작으면서도 더 높은 해상도를 보여줍니다.

물론 예전 소니의 바이오P처럼 손바닥만한 모니터사이즈에 해상도만 높아서 가독률이 떨어져서도 안되겠지만 뉴맥북에어 11.6은 그런 걱정은 없는 거 같습니다.

한 때 눈독 들였던 바이오P (모형)



3. 트랙패드

다른 터치패드는 못쓰게 만드는 맥북 트랙패드


트랙패드는 작년 맥북에어를 포기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맥북프로의 그 보들보들한 트랙패드의 훑는 느낌은 정말 만져본 사람만 알 수 있죠~
그에 비해 맥북에어의 트랙패드는 뭐랄까 서걱서걱하다고 할까요?
맥북프로와 비교하면 스크롤할 때 상대적으로 거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뉴 맥북에어의 트랙패드는 상당히 매끄러워졌더군요.
옆에 있던 맥북프로와 계속 비교하며 만져봤는데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감촉이 거의 같아서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4. 11.6인치의 느낌

카드사이즈와 비교


보통 IBM 넷북들이 10인치정도 되나요? 넷북들에 비하면 크고 13.3인치에 비하면 작습니다.
음... 작긴 작습니다만 그렇게 까무러칠 정도의 느낌은 못받습니다. 다만 들어보면 훨씬 휴대하기 편하다는 걸 알 수 있더군요. 11.6을 만지다가 13.3을 들어보니 넙대대하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넷북들의 휴대성이 뛰어나지만 솔직히 모니터가 너무작아서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 계신다면 11.6은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거 같네요. 휴대성을 노린다면 11.6이 정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5. 그 밖의 선택의 문제들

밤에 보면 너무 매력적인 키보드 백라이트 에어에는 없어요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어졌다고 많이들 아쉬워 하시던데 글쎄 키백라이트 예쁘긴 한데 얼마나 많이 활용하게 될까요?
맥북프로 시절에도 백라이트 덕을 많이 봤던 기억은 없네요. 그렇게 불꺼놓고 작업할 일이 별로~
생각해 보면 아이맥의 와이어리스 키보드나 여타 데스크탑의 키보드도 백라이트는 없으니까요...

대체로 에어모델은 두께에 신경을 쓰다보니 있을 게 많이 없는데 ODD가 없습니다. 11.6의 경우엔 SD카드 슬롯도 없죠.
여타 넷북들도 대부분 ODD를 장착하고 있지 않은데 이 부분이 구매시 중요한 고려조건일 수 있겠습니다. 데이타 저장이야 요즘 usb메모리나 외장하드 혹은 넷저장공간등을 많이 이용하니까 그렇다 쳐도 음악재생이나 프로그램 설치 등에 있어서 CD나 DVD 사용할 일이 없는지 살펴야 하겠네요.

13.3엔 SD카드 슬롯이 있는데 11.6엔 없습니다. 만약 SD카드를 많이 사용한다면 카드리더기는 필수겠네요.

아울러 맥북에어는 usb포트도 2개인데 예전 맥북시리즈들도 대부분 2개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는데 외장하드나 여타 작업량이 많으신 분들은 usb허브도 장만하시는 게 좋겠네요~


디자인에 있어서 아쉬운 점은 기존 맥북에어의 둥근 곡선처리를 버리고 살짝 각진 형태가 되었다는 거~
둥글둥글한 게 더 이뻤던 거 같은데 아이폰4도 그렇고 비슷하게 각진 느낌으로 가는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HDD를 없애고 플래쉬메모리로 하드를 대신했다니 이 얼마나 매력적입니까!!
(플래쉬메모리하드랑 SSD가 같은 개념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곧 개봉기를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posted by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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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parkkkk.tistory.com SJParkkkk 2010.11.10 01:29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저도 11.6인치 램 4기가로 주문이 들어가있는 상태인데 쓰신글을 보고 잘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10 01:48 신고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중입니다. 나중에 리뷰 올려주세요~ ^^

  2. toktok 2010.11.11 10:31 신고

    잘봤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최고입니다. 근데 사양이 너무 아쉽네요. 업이나 배터리교체시 스스로 못하게 해놨더라구요. 친구놈보니 할인받아서 일본에서 구입한게 8천엔중반으로 샀다는데 이쁘더라구요. 확실히 그래픽쪽으로 편향된거라 그런지..일반인들에겐 영구미가..그래픽도 시험삼아 게임한번돌렸는데..버버벅..ㅋ,,저는 일단 보류입니다. 사더라도 나쁜선택은 아닐거같아요.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11 13:59 신고

      그래서 대부분 램업 CTO로 구입하시더군요~ 아무래도 맥북에어의 포지션은 서브일 수밖엔 없겠죠~

  3.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Zorro 2010.11.11 11:32 신고

    아.. 애플샵에서 보고 저는 반해버렸다는^^
    구경잘했습니다~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11 14:00 신고

      11인치 한국 공급이 지연된다는 소식이 들려 안타까울 뿐 ㅜㅜ

  4. Favicon of http://jamesbod.tistory.com Jaey. 2010.11.12 00:53 신고

    잘봤습니다.^^
    저는 아직 실물을 보지 못했는데..(아무래도 실물까지 본다면 바로 질러버릴것만같아서..)
    내일 구경나갈 예정인데.. 그자리에서 질러버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DP된 에어에서 디스플레이관련 오류는 목격하신건 없으신가요?
    요즘 이게 이슈더라고요.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10.11.12 00:57 신고

      글쎄요 디스플레이 오류 그런 건 못 느꼈네요~

      오프매장에서도 현재 구매는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량이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프리스비에서도 온라인 스토어로 주문 넣으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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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 검색하다가 김제닥 정제닥 선상님들 발견~(트위터 파티도 하는구나~ 팔로잉이나 해야지~)2009-09-27 02:51:37

이 글은 Joogoon님의 2009년 9월 23일에서 2009년 9월 27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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