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기너1,2 11주 코스가 끝이 났다. 초중급이라 할 수 있는 비기너2에서는 몇몇 패턴들의 콤비네이션을 배웠는데 소셜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이제 앞으로 상위강습 4개가 남았다는데 2월에 토드니나랑 할렘핫샷때문에 벌여놓은 게 많아서 패스앤턱 강습 못들을 거 같은데 어쩌나.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ㅜㅜ

뒤풀이를 투윈스로 갔는데 살사뒤풀이 전문업소답게 살사팀이 잔뜩 자리잡고 있더라. 그 와중에도 우리는 춤추고 사람들 저게 무슨 춤이냐 수근수근거리고~ 살사인들이 스윙 바라보는 시선이 참 재미있다.

춤추다보니 필받은 몇몇 린디하퍼들이 스윙재즈도 틀어달라고 해서 나온 음악이 빅애플,심샘,지터벅스트롤... (내 폰에 음악 많았지만 귀찮아하는 거 같아서 그냥 넘어갔다.) 같은 살사쪽 업소여도 다양하진 않지만 꽤 신나는 스윙재즈곡들을 구비해 놓고 맘에 들었냐고 물어보는 압구정 헬로치킨보다 열악한 환경.
우리 웨스트쪽 포함해서 살사인들이 잔뜩 지켜보는 가운데 빅애플 틀어놓고 린디합 추는 건 사실 쪼금 민망하더라. +_+

살사쪽 팔뤄 한 분이 춤 신청을 해서 췄는데 왠지 낯이 익어서 봤더니 제갈량 강습을 같이 들은적 있는 사미님이더라. 살사가 바운스 없어서 친구따라 넘어간지 몇달 되었다는데 바운스가 힘들었나 보다. 기회다 싶어 잔뜩 웨스트 홍보도 좀 하고...
살사 몇 달 만에 이 팔뤄는 오토팔뤄가 되었더라.

살사와 스윙의 가장 큰 차이... 팔뤄들이 리딩 안 받고 자동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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