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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11 토요일 홍대 앞 걷고싶은거리에서는 난데 없는 알록달록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몰려들어 한바탕 춤판을 벌였더랬습니다. 바로 제가 요즘 버닝하고 있는 록큰롤 스윙 동호회 '딴따라땐스홀'팀의 거리공연이었죠.

딴따라땐스홀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록큰롤 스윙 워크샵에서 출발해 일반인들까지 함께하는 록큰롤스윙 동호회로 발전했는데요 정기적으로 이렇게 졸업공연을 거리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강의실 혹은 사무실 등 자신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주위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로망을 실현시키고 있는 멋진 그들을 만나볼까요?

일단 가볍게 제네럴로 시작합니다. 제네럴이란 리더와 팔로워가 짝을 이뤄 정해진 안무 없이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것을 말합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Don't be cruel'이 참 친근하죠?

제네럴 - Don't be cruel


이번엔 이번 거리공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봄9반의 졸업공연 안무입니다. 곡은 '오 부라더스'의 '락스텝'입니다. 딴따라땐스홀의 레파토리 중 하나이죠~

봄9반 졸업공연 - 락스텝


이분들이 스윙을 배운 지 두세달 밖에 안된 분들이랍니다. 딴따라땐스홀은 5,60년대 빈티지스타일을 추구하며 록큰롤스피릿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각자의 개성있는 의상들이 멋집니다. 우편헬멧 쓴 댄서 보이시나요? ㅎㅎ

선배들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곡명은 '오 부라더스'의 '록큰롤은 친구야'입니다.

중급반 - 록큰롤은 친구야


역시 선배들이라 그런지 난이도가 좀 있죠? 남자리더와 여자팔로워들로 그룹을 나눠 상황을 설정하는 드라마틱한 구성도 이 작품의 매력입니다.


선배들의 축하공연이 하나 더 이어지는데요~ 흑인들이 백인들의 사교춤을 흉내내며 둥글게 원을 그리며 추는 춤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빅애플'입니다. 곡명은 'Jump Jive'입니다.

중급반 빅애플 - Jump Jive


참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지고 있는 '딴따라땐스홀'입니다. 선후배들이 함께 라인댄스를 추기도 하고 비오는 밤거리의 제네럴까지 이 날 밤이 깊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춤을 추는 동안엔 기록을 못했네요~ ㅎ

어느샌가 우리나라에 댄스동호회가 참 많아졌습니다. 춤이라는 문화적 컨텐츠로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들을 수용하는 공간으로 동호회가 활성화된 거겠죠. 특히 자이브나 차차차, 탱고같은 약간은 정형화된 소위 댄스스포츠들에 비해 춤을 즐기고 사람들끼리 교류하는 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스윙이나 라틴댄스의 경우 동호회에서 클럽의 파티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이미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설 기회가 별로 없는 일반인들에겐 딴따라땐스홀의 거리공연처럼 정기적인 공연이벤트들도 동호회 활동의 재미중에 하나겠죠.

라틴이나 살사인구에 비하면 스윙인구는 아직 미미한 상태인데요 자신들만의 색깔을 고집하며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딴따라땐스홀처럼 자신의 삶 속에서 춤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끝으로 동영상으로 담지 못한 그들의 화려했던 주말을 사진 몇 장으로 대신하면서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엔 제 공연 모습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p.s. 본 포스팅에 삽입된 모든 동영상은 스마트폰 Xperia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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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군님~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동영상은 하운독이 아니고 돈비크룰입니다. ^^;;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09.07.13 15:36 신고

      아 이런 실수를... 정신이 없네요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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