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뮤지컬 배우 홍광호에 대한 포스팅(뮤지컬 빨래 리뷰 / 홍광호 동영상 모아보기)을 하면서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 '고고70'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조승우와 홍광호는 계원예고 3년 선후배 지간인 동문이라는 거죠. 고등학교 3년 선배이면 꽤나 어려운 선배일 법도 한데 지금은 소속사도 같고 무척 친해졌다고 합니다. 얼마전 조승우가 '홍광호에 비하면 내 노래는 쓰레기다'고 했던 인터뷰 기사내용도 생각나네요~ 고고70 오디션도 조승우의 추천이었다고 하죠?

그런데, 알아보니 조승우와 홍광호 말고도 계원예고의 뮤지컬 인맥이 꽤 넓은 것 같습니다. 예고에서 뮤지컬 배우 나오는 게 뭐 그리 대단하냐 싶기도 하겠지만 상대적으로 방송, 연예계쪽의 진출이 많은 안양예고 출신들에 비하면 계원예고 출신들의 뮤지컬계 진출은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재미있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 몇 안되는 예술고등학교 그리고 그 중 연극영화전공 커리큘럼이 있는 예술고등학교가 계원예고와 안양예고 거의 두 군데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요즘엔 한림연예고를 비롯 몇 개 학교가 생긴거 같던데 그래도 이 두 학교가 가장 대표적이죠~) 그것도 한학년 한클라스 40여명이 전부인 고등학교에서 이름대면 알만한 정도 레벨의 뮤지컬 배우들을 꽤나 많이 배출했습니다. 과연 어떤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일단 계원예고 출신 뮤지컬 배우들이 누가 있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연극영화과


7기

황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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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계원예고 연극영화과 7기로 대선배격인 황정민이 있습니다. 지금은 영화와 드라마에만 전념하고 있어 언급할까 말까 했지만, 일찍이 학전에서 지하철1호선으로 출발해 실력을 갈고닦고 캣츠등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출신이 분명하니 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최근에도 '나인'등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죠.
11기

임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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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을 뚫는 남자’, ’첫사랑’, ’풀몬티’ 등에 출연했고 최근엔 연출까지 영역을 넓혀 '이블데드', '아일랜드' 등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14기

조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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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있는 뮤지컬 배우임에도 동생의 유명세로 조승우의 누나로 더 잘 알려진 조서연은 '지하철1호선', '렌트',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등에 출연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었는데요 요즘엔 좀 뜸하네요~
14기

고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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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출연했었고, 케이블 티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등에도 출연했습니다.
16기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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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원예고 뮤지컬 인맥의 최고봉은 뭐니뭐니해도 조승우인 것 같습니다. 전설의 기수로 불리는 16기 동기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스타덤에 올랐죠. 영화와 뮤지컬을 넘나들다가 현재는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열심히 군복무중입니다.
16기

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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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원예고 16기는 유난히 걸출한 남자 스타들을 많이 배출했는데요, 그 가운데에 조정은이 있습니다. 조정은은 '미녀와 야수'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젊은베르테르의슬픔','스핏파이어그릴'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엔 스코틀랜드 유학에서 돌아와 좀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16기

최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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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릴미'를 통해 주연급으로 발돋움한 최재웅은 '암살자들','주유소습격사건' 등에 출연했고 연극 '날보러와요'에도 출연한다고 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한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것이 듬직함이 느껴지는 배우입니다.
16기

김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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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야다'를 통해 가수로 시작한 김다현 역시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젊은베르테르의슬픔','프로듀서스','헤드윅'등을 거쳐 최근엔 '돈주앙'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16기

김태훈
 

http://club.cyworld.com/actortakuya

 얼마전 서울예술단의 '15분23초'를 보면서 참 노래 잘하는 어린배우다 싶었었는데 바로 '노틀담드파리'의 그랭구아르 김태훈이었군요. 최근 출연작으로는 '로미오&베르나뎃','자나돈트' 등이 있습니다.
16기

심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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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을 보니 서울예술단에서 꽤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네요~
17기

정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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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킬앤하이드', '벽을뚫는남자' 등에 출연했었고 최근작으로는 '내마음의풍금'이 있습니다.
18기
19기

홍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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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필요없는 홍광호도 계원예고 출신입니다.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홍광호는 아마도 조승우 버금가는 스타로 발돋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력이나 마인드나 참 예뻐보이고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을 준비중이네요~
19기
20기

이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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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급에서는 막내축에 속하는 이율 역시 '쓰릴미'를 통해 발돋움 한 케이스입니다. 'I am 남쌤' 공연때 저 키크고 허여멀끔한 애는 누구야~ 하고 궁금해했던 게 기억나는군요. 파이브코스러브,주유소습격사건 등에 출연했습니다.


- 무용과/음악과

무용과

오나라
 

Copyright ⓒ 이데일리 SPN. All rights reserved.


 대학까지 발레를 전공했던 오나라는 서울예술단과 시키를 거쳐 뮤지컬 스타로 자리잡았습니다. '싱글즈','아이러브유','김종욱찾기' 등에 출연했고 최근엔 드라마까지 넘나들고 있죠.
음악과

양꽃님
 

http://blog.naver.com/aquamari11


 성악을 전공했다는 양꽃님은 '아이러브유','대장금','기발한자살여행'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밖에도 뮤지컬 '빨래'에 출연했던 연극영화과 15기 최보광과 16기 강재,최가인 그리고 미스사이공, 렌트 등에 출연한 18기 김효정, 최근에 캣츠에 출연한 발레리노 출신 정주영등이 있는데요, 정보부족으로 표에서 빠졌습니다.)


- 그들의 가장 큰 자산, 유대감

계원예고 출신들이 이렇게 뮤지컬계에 포진하기까지는 재학중 뮤지컬을 제작하는 계원예고의 커리큘럼과 남경읍, 김달중 등 뮤지컬 프렌들리 강사들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본인이 뮤지컬 배우이면서 계원예고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 왔던 남경읍 선생님은 여러 배우들에게 뮤지컬과 연기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주었는 데요. 2008년 제자들과 함께 무대에 섰던 데뷔 30주년 기념공연 당시 계원예고 제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남경읍이란 존재가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김다현 계원예고를 다닐 때 문제가 생겨서 단체로 삭발을 한 적이 있다. 그때 '갓스펠'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다들 반짝이가 되어서 나타난 걸 보고 선생님은 무척 화를 내셨고 우리를 많이 혼내셨다. 배우가 공연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임철형 선생님이 '갓스펠' 초대권을 주셔서 그때 처음 뮤지컬이란 걸 보았다. 나한테는 계속 과제를 내주셨는데 어린 마음에도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서울예술대에 합격한 날, 이제 네가  내제자이자 후배가 되었다고 기뻐하시면서 한 달 월급을 봉투 채로 털어서 술을 사주셨다.
조승우 누나가 계원예고 2년 선배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랑에 빠졌다는 거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남경읍 선생님이란다. 프라이드 차에 기대서 후드 티 앞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피우는 모습에 반했다고 했다. 나도 계원예고에 들어가서 선생님을 만났다. 많이 내성적이었는데 (중략) '배우는 일탈을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적당히 폭력적인 희망을 가르쳐주셨다.
조정은 '갓스펠' 오디션이 있던 날, 학창 시절에는 내성적이고 조용했던 나를 예수님을 유혹하는 소냐역으로 캐스팅해 주셨다. 노래, 춤, 이미지 어느 면에서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너무 기뻤다. 단순히 캐스팅된 기쁨보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선생님께 감동했었다.
최재웅 1995년, '사랑은비를타고'에 출연하셨을 때의 일이다. 아무도 없는 학교 연습실에서 커튼을 내려놓고 열심히 피아노를 연습하시던 모습이 두고두고 생각난다.
- The Musical 2008년 6월호 중에서 인터뷰 발췌

그리고 남경읍 선생님 외에 계원예고 출신이기도 한 김달중 선생님 역시 여러 후배들을 지도했는데, 교편을 놓은 이후 제작현장에서도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연출하며 계원의 인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쓰릴미 초연을 연출하며 최재웅, 이율 등의 제자들을 기용해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시켰으며 스핏파이어 그릴에선 조정은과 호흡을 맞춘 바가 있습니다. 최근작인 '주유소 습격사건'에서도 최재웅과 이율과 작업을 했더군요.
최근엔 14기 출신인 신예 이종석 연출이 뮤지컬 연출로 나서 2009년 시즌 '쓰릴미'를 연출하는 등 연출과 연기 안팎으로 뮤지컬 계에서 계원예고 출신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승우, 조정은, 최재웅, 김다현 등 주연급 배우들을 비롯 다수의 뮤지컬 배우들이 포진해 있는 연극영화과 16기는 지금도 이른바 '전설의 기수'로 불리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요, 동기들이 뮤지컬 계에 잔뜩 진출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원예고에서는 매년 학생들이 정기공연을 올리는 데 재학 중 한번은 꼭 뮤지컬 작품을 선택해 공연을 올리게 됩니다. 실제로 계원예고의 공연연보를 보게 되면 요즘엔 '풋루즈'등 새로운 작품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예전엔 '돈키호테','가스펠' 등 레파토리가 확실하게 구축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공연에서는 레파토리의 구축이 전통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꽤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선배들이 하는 작품을 보며 꿈을 키우고 그 작품을 자신이 하게 되면서 얻는 성취감과 연대의식 같은 것들이 예술관련 교육기관에서는 필요한 것 같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배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계원출신들에겐 다른 학교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끈끈한 유대감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2006년에는 계원출신 뮤지컬 스타들이 모여 노스승을 위한 헌정 갈라콘서트를 열기도 했었고, 작년 2008년엔 남경읍 데뷔 30주년 기념공연 무대에 많은 제자들이 출연해 존경의 뜻을 표하기도 했었는데요, 좋은 자질의 배우와 훌륭한 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르를 접하게 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해주는 커리큘럼을 통해 만들어진 이러한 끈끈한 전통과 분위기가 바로 오늘의 계원라인(?)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뮤지컬을 가르치는 학원도 많아지고 대학들도 많아져 뮤지컬에 입문할 수 있는 문이 넓어진 요즘같은 상황에서 한 고등학교 그것도 한 클라스에서 스타급 배우들이 그렇게 많이 배출되는 건(비율상 상대적으로) 무언가 분명히 이유가 있는 거죠.

대한민국처럼 예술계의 라인과 파벌이 심한 나라에서 요즘 계원예고 뮤지컬 라인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조금은 신선하기까지 합니다. 실력면에서나 배우로서의 마인드 면에서나 대한민국 뮤지컬은 1세대 선배들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는데요, 그 중심엔 계원예고 출신들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그 젊은 패기와 유대감이 울타리 안에 갇혀버린 고집센 그들만의 잔치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p.s. 여러가지 정보제공을 해준 계원예고 15기 주지희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090625 덧붙임)
이 포스팅이 플레이디비 플로그 베스트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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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imea.tistory.com 푸른별 2009.06.19 08:31 신고

    흥미로운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전에 빨래 공연에 학생들이 우르르~ 와서 보고는 했는데
    고등학생들 같더라구요~ 선생님과 함께 선배님들 공연도 다니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09.06.19 12:51 신고

      감사합니다~ 뮤지컬 좋아하시면 자주 들러주세요~ ^^

  2. ^^ 2009.06.19 20:46 신고

    재미있어서 읽고 갑니다.

    조승우, 최재웅, 조정은, 김태훈, 심정완, 김다현 이렇게 전설의 기수!!! 같은 기수고 단짝 친구였다네요
    친구들이 회상하기로 고등학교 당시 조승우씨를
    '건드리면 울것같은 아이'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이 친구들을 고등학교때부터 뮤지컬쪽으로 꼬득인 이가
    조승우라고 들었어요...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09.06.20 09:26 신고

      예고정도면 치맛바람같은 것도 장난아니었을 거 같은데 얘기들어보니 그런것도 별로 없고 스스로 열심히 잘했다고 하네요~ ^^

  3. *^^* 2009.06.28 02:07 신고

    홍광호는 19기 이고 이율은 20기 입니다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09.06.28 14:26 신고

      아 그렇군요~ 지금 보니 오타인거 같습니다. 조승우와 3년선후배라고 해놓고는 계산을 잘 못했네요~ ^^

  4. 비류 2009.06.28 12:33 신고

    아..맞다...이율선배 20기예요...제 친구 오빠 친군데 제 친구가 좋아했었던......
    고등학교때보다 살이 좀 찌신것같네요-

  5. bitnarae 2009.07.05 11:46 신고

    계원출신 배우님들을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현재 재학중인데, 포스팅 내용보다 정보제공자 이름을 보고 놀랐어요 ㅋㅋ

  6. 미피네 2009.07.06 17:46 신고

    1학년때 조승우씨와 김다현씨를 처음 보구선 어찌나 놀랐던지...
    넘 멋있어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답니다^^훗~
    제가 계원예고 출신이란 게 참 자랑스럽네여^^
    계원예고 홧팅~ ^o^ v

  7. bsh4613 2009.12.01 22:32 신고

    우와 포스팅 깔끔하네요! 현재 재학중인데..... 주지희선생님 이름이 나와서 깜짝놀랐어요!;

  8. 16 2010.01.05 01:48 신고

    쩝...나만 뜨면 다 스타네?ㅋㅋㅋ

  9. kny1031 2010.04.07 22:54 신고

    지금 조서연선생님은 계원예고에서 1학년 실기강화수업과 3학년 입시수업을 하고계세요^^
    저도 선생님께 배우고있습니다 하하
    주지희 선생님♥





홍광호 / 뮤지컬배우
출생 1982년 4월 6일
신체 키177cm
팬카페 순수배우홍광호:)
상세보기


홍광호란 배우를 처음 본 건 2008년 남쌤 30주년 콘서트에서였습니다. 최재웅과 갬블러의 '골든키'를 부르던 모습이었는데 그 시원시원한 고음이 기억에 남아 홍광호란 이름 석자를 확실히 기억할 수 있었죠.


< 'I am 남쌤' 공연중에서 '갬블러' 중 '골든키' with 최재웅 >


그래서 쟤 누구지? 어디 나왔었어? 하고 알아봤더니 '스위니 토드'에서 '토비'를 했더군요. 스위니 토드 중 'not while I'm around'를 들어보겠습니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던 클립인데, 스튜디오를 보아하니 낯이 많이 익은 게 KBS군요~ ㅎㅎ 공연실황 클립도 있던데 이 영상이 비교적 음질이 좋아서 올립니다.


< KBS 라디오 출연 중 '스위니 토드' 중 'not while I'm around' >
박해미씨도 러빗부인을 했던 걸로 아는데 이때는 출연 전이었나요? 첨 불러보는 듯 음이 영 이상합니다. ㅎ

이번엔 영화 장면을 볼까요? 홍광호는 고등학교 선배인 조승우와 '고고70'이란 영화에도 출연했었는데요, 영화는 처음이었던 걸로 아는데 노래는 조승우보다 훨씬 세련되게 들립니다. 조승우 긴장 좀 했겠는데요~


< 영화 '고고70'중 '그리운 건 너' >

그리고 홍광호란 배우를 더 각인 시켜준 게 'see what i wanna see'란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얘기만 줄창 듣고 공연은 정작 보진 못했습니다. 동영상도 없더군요 패스~

그러더니 이번엔 지킬앤하이드까지 꿰찹니다. 김우형과 더블로 캐스팅이 되어 바야흐로 홍지킬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아마 지금도 '빨래'랑 같이 공연중인걸로 압니다만... OD에서 공개한 'this is the moment'가 좀 유명한데 전 라이브 영상을 선호하는 관계로 다른 영상을 올립니다.


[출처] 지금이순간 by 홍광호 @ 서울뮤지컬페스티벌|작성자 에밀



< '지킬 앤 하이드 프레스콜' 중 'alive' >


음... 잘 합니다. 지킬 캐스팅엔 조승우도 그렇고 덩치 작으면 미스캐스팅으로 보는데 암튼 노래는 정말 잘합니다. 이번엔 지금 공연중인 뮤지컬 '빨래'를 보겠습니다. '빨래'에 대한 리뷰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 '빨래' 제작발표회 중 '참 예뻐요' >

프로필을 보니 1982년 생이더군요. 중대 연극과를 졸업했다는데 라인을 통해 알아보니 학교다닐 적부터 잘 했다고 하더군요. 아직 신인이라고 할 만한 나이인데 나이에 비해 노래나 연기나 참 눈여겨보게 되는 배우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오페라의 유령'의 라울 과 창작뮤지컬 '첫사랑'(090610 삭제) 에도 캐스팅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초반에 너무 다작으로 에너지 소모하지 않고 길게 갔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홍광호가 부르는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 들으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오페라의 유령' 제작발표회 중 'all I ask of you' with 김소현 >


p.s. 홍광호는 조승우, 최재웅, 조정은의 계원예고 3년 후배더군요. 어째 요즘 계원예고 출신들이 뮤지컬계를 꽉 잡고 있는 느낌입니다~


(090618 추가)
<보너스 영상 - you raise me up>
배경의 act29를 보니 온누리 교회 새신자 초청 예배 공연 영상이군요~






(포스팅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와 동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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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imea.tistory.com 푸른별 2009.06.10 16:58 신고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남겨봅니다. 홍배우님 예전에 미스사이공 끝나시구 첫사랑 하지 않으셨나요? 올해 말이랑 내년 초는 라울이랑 팬텀하실거니.. 내년 하반기에 다시 첫사랑 해수를 하시나요???0ㅁ0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09.06.10 17:01 신고

      아 '첫사랑'은 이미 지난 작품이군요~ 프로필에 없길래 제가 착각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려요~ ^^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09.06.10 23:53 신고

    너무 잘봤어요. 바년전인데도 어제 본것 같군요
    자주 놀러오세요 그럼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오늘 좋은 일 하고 갑니다.

  3. 2009.09.22 08:0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joogoon.net 주군 2009.09.22 12:33 신고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어쩌죠? 저 영상들 제가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링크만 시켜놓은거라서요~ ㅎ
      동영상 다운받는 프로그램을 알아보세요~ ^^

  4. ksj 2010.10.01 22:02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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