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고 중 가장 이해하기 힘든 광고가 바로 KT 올레의 고객만족 광고입니다.



발로 뛰어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는 취지인 거 같은데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하는 것도 그렇고
'만족'을 '발()이 가득하다(滿)'는 어줍잖은 언어유희로 연결시켜 놓은 것도 그렇고
뜬금없는 하오체까지

일관성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고
기발하지도 않고 (기발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괴상하게 여겨질 뿐입니다.

차라리 KT 사장님이 나와서 '고객 만족 시키고 싶은데 참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
하는 게 더 신선했을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KT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갑니다.

얼마 전 누가 로드뷰에 광화문 KT올레 빌딩이 이상하게 보인다고 제보해 줘서 들어가 봤더니만...

2020년은 왠 2020년?


헉~ 이 무슨...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CG처리를 해서 빌딩에 발을 달아 놓았더군요... +_+



로드뷰의 이미지를 수정해 바이럴 마케팅으로 사용한 건 기발하지만 저 이미지 자체는 괴기스럽기만 합니다.
발로 뛰는 KT가 되겠다는 KT의 의지의 표현이겠지만 글쎄요...

대중들 반응은 대체로...

足같다는 분위기인 듯 합니다.

해당 위치 로드뷰 바로 가기



p.s. 참고로 같은 위치의 과거 로드뷰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posted by 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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